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6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역특화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특화맞춤형' 교육은 '엄마까투리' TV방송용 장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기업컨설팅 교육 ▲현장방문 교육 ▲1:1멘토링시스템 등 기업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 수도권 몰림 현상의 일회성 사업이 아닌 수도권 기업과 지역기업간의 실질적인 기술(SKILL-UP)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향후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상생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흥원은 정부3.0의 운영기조에 맞추어 지역 기업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므로써 기업 인프라 조성 및 자생력 확보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진흥원 김준한 원장은 "지역특화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도내 기업들과 함께하고 지원하는 기관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엄마까투리'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주최하고 있으며,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여 2016년 상반기 EBS 방영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 관련 공고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cub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5-14 11:02:3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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