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5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가정의 달을 맞이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특별기획공연 연극 '아버지, 나의 아버지'를 선보인다.

15일 오후 7시30분, 16일 오후 3시, 7시 총 3회에 걸쳐 공연되는 이번 연극은 지난 5월 1일~2일에 어린이와 가족을 상대로 호평 속에 진행된 가족극 '하륵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공연이다.

연극 '아버지, 나의 아버지'는 최은숙, 황백 공동작, 엄기백 연출로 2014년 서울의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화성 동탄에서 그리고 2015년 봉산문화회관에서 성공리에 공연됐다.

아들의 아버지에 대한 골 깊은 원망과 차마 이야기하지 못하는 아버지 삶의 이면을 담아낸 이번 연극은 드라마적 이야기 전개로 연극적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연령과 계층에 맞는 특별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오는 27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클래식 유럽여행' 도 준비 하고 있다.

이날 연주의 지휘는 국내 최정상급 지휘자인 정치용이 지휘하고 오병권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의 깊이 있고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에게 편안하게 다가간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전화 054)840-3600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andongart.go.kr 에서 가능하다.

2015-05-15 13:18:5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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