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25일 '2007 경북방문의 해' 활동실적 평가에서 시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유치증대와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07 경북방문의 해' 활동실적 평가에서 안동시를 시(市)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에서 경북방문의 해 사업 참여도와 관광홍보실적,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등으로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국내·외관광객유치증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평가결과를 환류함해 '포스트 방문의 해' 사업추진으로 지속적인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안동시는 이번 평가에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관광객유치증대에 기여했으며, 각종국제관광 교역전 참가와 외국 언론인 초청 팸투어 실시 등 안동관광을 집중 홍보해 안동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각종 고지서를 활용한 경북방문의 해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것이 선정된 이유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2007 경북방문의 해' 평가 시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2억원과 포상금 6백만 원 등 총 2억6백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밖에도 시부 우수기관에 경주시와 김천시가, 군부 최우수기관은 고령군이, 우수기관에는 청도군과 예천군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4시 경주에서 가진다.

2007-12-25 12:06:0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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