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제23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오는 10일 오후 2시10분부터 경안고등학교에서 학생 55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학교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안전, 물놀이 안전 등 안전사고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습득하고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예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의 재난대응 역량에 강화에 나선다.

특히 안전사고 시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경북안전생활실천연합회 류재용 대표의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과 함께 안전문화 홍보 전단지를 배부해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앞장선다.

이제관 안동시안전관리실장은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생활 주변과 학교주변의 안전 위험요소를 근절하여 안전한 도시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5-07-09 11:10:2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