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경북 중북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식품분야 시험검사기관의 무결점 고객만족 실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식품 제조 및 가공 판매 기업은 해당 제품의 기준과 규격을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하나 대구와 경산시에만 검사기관이 있어 그동안 경북 중북부권 업체들이 시간과 비용부담 가중 등의 불편을 겪었다.

연구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4년 식약처로부터 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아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위탁(자가품질) 검사 업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검사 의뢰업체의 신청 항목에 대한 오류 없는 완벽한 검사 뿐 만 아니라, 최신 식품사업 정책과 제품개발 및 유통 관련 컨설팅 등 가능한 모든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연구원 직원이 의뢰기업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식품 검사방식 등에 대한 안내는 물론 시료를 직접 받아 오고 검사종료 후 고객만족도를 조사해 불만 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하는 '불만제로'의 업무도 시행한다.

홍보도 강화해 도내 전체 지자체 식품제조업무 부서를 찾아 해당지역 업체 정보를 확보해 DB를 구축하고, 연구원 홍보물을 발송하는 한편 전국 식품관련 회의나 전시 박람회에 참가해 대면 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연구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식품관련 최신 국내외 동향과 최신 트랜드 등의 정보를 공유해 고객과 쌍방향 소통하는 시스템 운영으로 항상 함께 움직이는 검사기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택관 원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로 검사 능력의 대외 신뢰도를 확고히 해 고객이 만족하는 경북지역 대표 식품검사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연구원 홈페이지(www.gib.kr)나 GBMS 시스템(gbms.gib.re.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015-09-11 16:28:2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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