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문화사업단은 오는 10월 9일 오후 4시 옥동3공원(고려정형외과 뒤)에서 제5회 '자비·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하고, 복지 사각 지대에 위치한 장애인과 새터민, 독거노인들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신임으로 동인문화사업단 단장에 이중락, 여성단장에는 이귀분을 임명하는 임명식을 가진다.

이번 음악회는 전사련 불자연예인협회 가수 박진석(천년을 빌려준다면), 이상번(꽃 나비 사랑), 김홍조(사랑과 인생), 강승희(내 안의 사랑), 박주연(내 탓인 것을) 등의 가수들과 이태환(테너 색소폰 연주)의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생활음악봉사회(회장 안현옥)에서 식전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역시 가수인 박필승(오늘 밤 사랑해요)의 사회로 진행된다.

특히 동인문화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랑 나눔의 실천으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 10세대에 동방환경산업에서 후원한 쌀 20㎏씩을 전달하고, 새터민 등 70세대에 생필품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며, 리첼호텔에서 후원한 빵 10박스를 행사장에 참석한 전원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 온 봉사자들에게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김한규 안동시의회의장, 이영식 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영식 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의 표창수여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동인문화사업단에서 주관하여 개최하며, 한양상사, 박무식성형외과, 수조원, 스마일애견, 동방환경산업, 리첼호텔, 안동신문, UGN경북뉴스에서 후원한다.

2015-10-08 13:54:1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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