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은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과 우리나라의 문화발전과 문화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15일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대학원 교수진 및 대학원생 70여 명이 참석하여 문화 분야 전문대학원 교육프로그램 공동 연구, 석·박사과정 학생 교류 및 학점 상호인정, 학술행사 공동개최 및 문화산업 공동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은 2006년에 설립되어 문화예술기획, 문화경영관광, 미디어예술공학 등을 전공하는 석사·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은 2010년에 설립되어 융합콘텐츠, 스토리텔링, 문화공간, 문화예술경영 등을 전공하는 석사·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의 김시범 원장은 "양 대학원은 문화산업 분야 전문대학원으로는 영남과 호남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국 문화산업을 이끌어나갈 문화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국립대학교의 전문대학원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2015-10-16 16:56:3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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