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공예문화전시관 개관 11주년 기념 '선비의 멋 천년의 숨결 온고지신展'이 오는 11월 4일 오후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7일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선비의 멋 천년의 숨결 온고지신展'에는 안동공예조합회원 작품 43점을 전시되며,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포와 안동한지로 만든 공예품도 전시한다.

또한, 금속패물 숙련기술전수자 임방호 이사장과 자랑스러운 안동시민상 수상자 신계남, 목공예 명장 김완배, 섬유가공 명장 최옥자, 경상북도 최고장인 이희복, 우수 숙련기술자 김상구를 비롯한 도자기, 목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금속공예 작가들이 자신의 최고 작품을 각각 1점씩 전시한다.

안동공예문화전시관 관계자는 "안동의 공예품을 홍보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화를 유도, 판로개척 및 문화 교류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10-31 11:54:3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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