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주중학교 '사랑더하기 풀꽃봉사단'은 학교 축제에서 '천연비누와 석고방향제' 판매부스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을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사랑더하기 풀꽃봉사단'은 매월 학교 인근 버스승강장 주변의 환경정화활동과 4곳의 버스승강장에 아름다운 시를 교체해 게시하는 봉사동아리다. 7회기의 봉사활동에 끝나지 않고 학생들의 요구로 학교축제 부스를 운영해서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고 해서 많은 길주중 학생들이 동참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판매할 수 있어서 즐겁고 뿌듯한 시간 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황종덕 교장은 "길주중 학생들은 자원봉사자교육과 봉사정신 함양 교육을 통해 봉사와 기부에 동참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밝게 만드는 빛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학생들을 칭찬했다.

2016-10-31 11:28:1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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