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동수)는 3일 오전11시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무자(戊子)년 새해를 맞아 열린 이번 '신년교례회'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배원섭 안동시의회 의장, 권오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년인사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은 "무자년 새해에는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소망이 이뤄지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며 올 한해에도 안동시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를 당부하고, 특히 도청이전 문제에 관해서는 17만 안동시민 모두가 합심해 안동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노력해 도청이 안동으로 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지역발전과 살기좋은 안동건설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권오을 국회의원은 "지난해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올 한해는 안동시가 갖고 있는 현안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좀더 적극적으로 국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이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역에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올해의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었다.

               <관련사진>

2008-01-03 14:03:3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황준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