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동시 당원협의회는 무자년 새해를 맞아 9일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당원교육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는 권오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휘동 안동시장, 정경구 도의원,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 등 관계자와 안동시 한나라당 당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갖고, 지난해 대통령 선출 선거를 통해 이룩한 정권교체을 위해 노력한 당원들에 대한 치하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정권교체를 이룩한 이후 처음 갖는 행사로 당원들은 변화될 정부에 대한 바램과 안동의 발전에 대한 염원을 담아 무자년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상호유대를 강화하고 한해를 시작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중앙유세단장으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에 큰 역할을 한 권오을 위원장이 당협위원장으로 있어, 참석한 당원들의 모습엔 새해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가득했다.

권오을 국회의원은 신년인사회를 통해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해 주신 안동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수고하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올린 뒤, 안동시민과 당원 동지의 힘에 의해 이젠, "17년 만에 여당 국회의원으로 다시태어 났다"고 밝히면서,

권의원은 "안동의 미래를 새롭게 써 나가야 하는 숙제를 풀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합쳐야 한다"며 아울러, "17만 안동시민의 도움과 믿음을 등에 업고, 17년 정치 인생에서 보고, 듣고, 배우고, 익힌 모든 역량과 힘을 총 동원해 안동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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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9 16:16:11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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