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9일 2008년도 여성 주차단속 보조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불법 주·정차단속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해 교통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여성주차단속 보조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 12명으로 주차 단속보조원 10명과 무인단속기 운영요원 2명이며, 응시자격은 안동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64년 1월1일부터 73년 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으로 자동차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된다.

또한, 무인단속기 운영요원은 안동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78년 1월1일부터 87년 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으로 컴퓨터 활용능력 및 워드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무원체용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1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처 오는 1월25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3월2일부터 금년 말까지 주차단속 현장에 배치된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시내중심가의 교통 혼잡지역과 버스승강장내, 도로모퉁이, 횡단보도, 이중주차, 대각주차, 인도 등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에 대해 단속을 강화,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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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23:11:2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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