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 새해 첫 번째로 치러진 와룡농협 제12대 조합장 선출 선거에서 지정걸(59) 현 조합장이 당선 확정 됐다.

  와룡농협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와룡면과 예안면, 도산면 지역 4개 투표구에서 제12대 조합장 선출 선거를 실시한 결과, 지정걸 현 조합장이 1368표를 획득하여 1133표를 얻은 이재영 후보를 235표 차이로 누르고 제12대 와룡농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한편, 이날 와룡농협 제12대 조합장 선출 선거는 유효선거인수 3116명 중 2526명이 투표에 참가해 8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나타내어 제12대 조합장에 거는 조합원들의 관심이 투표율로 나타났다.

2008-01-10 20:33:48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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