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본청 및 읍·면 토목직공무원으로 구성된 17명이 측량·설계반을 구성, 시 예산 절감에 나섰다.

  안동시는 2008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7명으로 구성된 토목직 공무원 자체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2008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총 571건, 사업비 155억원의 94%인 536건, 108억원의 사업에 대한 공사 자체  측량·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자체 측량·설계반 운영은 "6억원의 설계예산 절감과 설계를 조기에 완료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8-01-11 13:18:05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