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야동에 위치한 옥야경로당이 17일 오전11시 준공식을 가지고 문을 열었다.

준공식을 가진 옥야경로당은 155㎡ 대지, 87.57㎡ 건물연면적의 단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난 2006년에 옥야경로당신축추진위원회(위원장 손광수)를 구성하고 주민지원사업비 1억6천만원을 확보, 2007년 8월에 공사를 시작 12월에 완공해 오늘 준공식을 가졌다.

오늘 열린 준공식은 윤정길 안동부시장, 정경구 경북도의원, 김정년 안동시의원, 성숙현 안동시의원, 권오을 국회의원의 부인 배영숙 여사를 비롯해 관계공무원 및 지역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손광수 경로당신축추진위원장은 "그 동안 마을 내 노인 분들의 여가선용과 마땅히 모여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오늘 경로당 준공식을 갖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경로당 건축을 위해 예산을 지원한 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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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7 13:21:0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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