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는 11일 오후2시 대구 제이스호텔회의실에서 '제10차 경상북도체육회 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이사회는 2007년 사업보고 및 결산과 2008년 사업 및 예산편성에 관한 사항 등 7개 안을 심의했으며, 특히 도내 주요대회개최지 확정에서 오는 3월26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08년 경북소년체육대회'를 안동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 결산보고에서 일반회계 총세입 82억6천여만원으로 세입·결산됐으며 이중 80억여원을 집행했고, 1억9천여만원을 이월했으며, 2008년 최종예산 82억6천여만원은 작년과 대비해 15억5천4백만원이 감액됐으나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하기로 했다.

이날 김관용 경북체육회장은 "올해 경북체육인은 내공을 다져 체육을 통해 사회적 문제, 지역 경제 살리기, 문화적 육성 등 경북발전과 지역사회의 동력으로 일해야 한다."며 모든 면에서 적극적으로 임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우수코치 지원부분에서 안동대 탁구부 전환정 코치와 테니스부의 백강천 코치가 각각 선정됐고 본회임원보선에서는 안동대 체육학과 김복희(여,45)교수가 선정돼 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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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1 18:24:2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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