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재·보궐 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0일 안동지역에서는 1개의 선거구(안동 제1선거구)에서 2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안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장대진 도의원의 국회의원 출마로 공석이 된 안동시 제1선거구에 신성균(47·한나라당)과 권인찬(48·무소속) 등 2명이 후보 등록 접수를 마쳤다.

신성균 한나라당 후보는 오전 10시30분경 안동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접수를 하고, "지금까지의 기업 CEO경험과 한나라당 안동시 사무국장을 역임한 지방정치 경험으로 사회활동을 한 바 지역 사회의 구석구석을 면면히 보아온 것을 토대로 온몸을 던져 일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11시45분경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접수를 한 권인찬 후보는 "새벽부터 발로 뛰어 다니는 후보가 되겠다."라며 "정치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안동을 발전시키는 사람, 지역의 충실한 일꾼이으로 시민들에게 칭찬 받을 수 있는 정치인으로 기억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의 후보 등록은 21일까지 이며 모든 후보자의 자세한 프로필은 등록이 마감된 이후 게시할 계획이다.

2008-05-20 21:31:5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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