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6개 민원창구를 통합해 한 창구에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통합민원발급창구'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도내 최초로 '민원발급신청기'를 도입해 발급받고자 하는 민원내용을 직접 입력해 민원신청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대기 번호표를 받아 호출하는 창구에서 신청한 민원서류를 찾으면 된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종합민원실의 민원서류 발급이 창구별 민원서류 발급으로 시간이 지연됐다. 이에 이달부터 6개 창구를 통합해 한 창구에서 모든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통합민원발급창구를 운영하게 됐으며, 통합민원창구는 5개로 운영되고, 주민등록 등본을 비롯한 16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산발급이 가능한 단순발급 업무의 경우 통합민원창구를 이용해 발급받으실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며, "민원제도개선을 통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민원인이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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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2 09:38:28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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