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국회의원은 8일 오후 8시 도청이전지 확정 발표와 함께 성명서를 발표하고, 안동·예천 도청유치 결정을 경북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도청이 안동과 예천에 오게 된 것은 경북도가 어느 한 지역 낙후됨 없이 균형 있게 성장해가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여기며, 그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의원은  그동안 안동과 예천으로 도청유치 결정을 위해 성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경북북부지역 주민들과 관계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안동·예천으로 도청이전지 결정은 곧 북부지역 상생발전과 동반성장을 담보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안동과 예천 시·군민은 북부지역 전체 주민들을 섬기고 함께 해나가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도 밝혔다.

아울러, 김의원은 "객관적인 평가를 해주신 평가위원 여러분과 경북도의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균형감각을 갖고 애써주신 경북북부지역혁신협의회 정일순의장님과 위원 여러분께도 정말 감사하고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고도 했다.

또, "도청유치를 위해 오랜 기간 연구하고 전략을 세워주신 남치호, 문태현, 권기창 교수와 20여년을 도청유치운동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오신 이동석 도청유치주민연합 간사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핵심적인 지도를 해주신 김원 전시립대부총장과 오랜기간 세밀하게 안동-예천 도청유치전을 총괄 지휘해 온 김휘동 안동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도청유치담당자, 안동발전시민회의 관계자분들, 권오을 전국회의원께도 그동안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광림 국회의원은 "도청유치를 계기로 자신 역시 새롭고 위대한 경북 건설을 위해 안동시민과 함께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의원은 안동시민과 예천군민, 북부지역 주민, 경북도민 여러분들은 정말 위대하고 자랑스런 결정을 내렸다고 거듭 밝혔다.

2008-06-08 20:25:38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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