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회관 제1전시실에서는 9일부터 15일까지 '도자기 주전가전'를 개최한다.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소속 도자기 작가 9명 중 7명이 '주전자'를 테마로 전시회를 개최 했으며, 일부작품은 시판도 하고 있다.

7인의 작가들이 3달 가량 준비 해 출품 된 이번 전시회 작품들의 가격은 7만원~15만원 가량이며, 용기로서의 주전자, 오브제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엿볼수 있다.

김상구 예원요장은 "그동안 타 지역에서만 열려와 안동에서는 처음 연 전시회다." 며 "작품을 판매하는것 또한 도자기를 알리기 위함에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안동시민들에게 도자기작가를 자연스레 소개하는 장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은 이번 전시회의 첫번째 테마 '주전자' 이후 2회와 3회의 테마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 전시회는 11월 쯤 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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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9 17:40:04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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