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5월 16일 안동시 도시재생다목적커뮤니터센터에서 '경상북도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고 '같이 모여 함께 일한다' 의미의 가진 경상북도 최초 청년 창업자를 위한 Co-working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대 권태환 총장을 비롯한 김동룡 안동 부시장, 경상북도 송경창 일자리경제산업실장 등 주요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시작으로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향후 추진 방안 보고, 우수청년창업자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얼리그린, 예천농산, 진남 고추장, 수미팩토리 등 1, 2기 경상북도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졸업자들의 우수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앞으로, 안동대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코워킹 공간 제공 뿐만 아니라 북부권의 지역특화 산업을 접목시켜 대학의 전문 인력과 주변의 풍부한 인프라를 통해 북부권 특화산업을 영위하는 청년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초 토대를 마련 및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대 권태환 총장은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는 2016년 대비 2017년도 청년 창업자의 매출 30%증가, 고용 40%를 증대시키는 성과를 가지고 왔다. 앞으로 센터는 20년 창업보육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안동대학교에서 전문적인 창업보육서비스체계를 지속적, 그리고 전폭적으로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18 11:19:4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