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와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역본부(이하 한전 경북본부)는 지난 5월 17일 오후 4시 안동대 대학본부에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양 기관은 ▲진로와 취업에 대한 멘토링 지원 ▲현직자 특강 및 전력설비 견학 등의 프로그램 구축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달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한전 경북본부 현직자 15명의 멘토가 안동대를 직접 방문해 안동대 재학생 40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에 대한 멘토링을 13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전 설비 견학 및 특강을 통해 전력사업의 이해와 공공기관의 역할 기능, 입직방법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대 권태환 총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전 경북본부 멘토 직원들과의 심층 상담을 통해 진로 및 취업에 대한 고민 해결의 기회이자, 대인관계능력과 의사소통능력 등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8-05-18 11:26:1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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