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에서(이하 안동지식재산센터)는 경북지역의 IP창업Zone 수료생인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8일~29일 양일간 대명리조트 청송에서 제1회 경상북도 IP창업클럽을 개최한다.

안동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8월 안동상공회의소 내에 경상북도 IP창업Zone을 개소함과 동시에 경북지역의 예비창업자들을 위하여 창업 및 지식재산과 관련된 IP창업Zone 교육을 추진하여, 안동, 구미, 포항 지역 등 경북지역을 순회하며 현재까지 8기수 총 156명의 예비창업자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IP창업Zone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는 IP디딤돌 사업과 연계해 초기 창업을 위한 핵심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3D 설계를 통한 모형제작으로 제품 개발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IP디딤돌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을 완료한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해외권리화 지원 등의 초기 사업화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초기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IP창업클럽은 IP창업Zone을 대상으로 예비 및 초기 창업자와 유관기관 등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예비창업자가 보유한 핵심 아이디어를 레벨 업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사관학교, 경상북도 창업선도대학인 경일대, 대구대와 경북북부창업지원센터 등의 창업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투엘 박희상 대표의 비즈니스모델 캔버스와, 인재의 숲 정주용 대표의 디자인씽킹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된다.

한편, 안동지식재산센터는 경상북도가 창업도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데 IP창업Zone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도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한 IP창업클럽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5-25 16:52:5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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