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동안동·안동하회로타리큽럽 회장단 이·취임식 및 창립 2주년 기념식이 25일 오후 6시 30분 안동시 신라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순서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로타리 강령 낭독, 네가지 표준 선독, 로타리 노래제창과 하회클럽 연혁보고, 사업보고, 시상, 이임사, 선물증정, 인수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순서는 취임사, 재직 기념패 및 기념품 전달, 꽃다발 증정, 임원소개, 신입회원 입회 선서, 총재치사, 격려사, 축사, 사찰보고 등의 순서로 마련됐다.

동안동 로타리 클럽의 제11대 박이섭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3630지구 동안동 로타리 클럽과 안동 하회로타리 클럽의 이·취임식과 하회로타리 클럽의 창립 2주년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취임하는 김병길 회장은 지역의 존경받는 경영인인 만큼 성국된 리더쉽으로 클럽을 리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안동 로타리클럽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김병길 회장은 "지난 한 회기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클럽을 훌륭하게 이끌러 온 박이섭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국제로타리 양촌 이동건 회장의 연도 테마인 '꿈을 현실로'를 실현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겠다."라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안동하회로타리클럽 이수남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힘든 국제 정세로 빈곤층이 더욱 고통받고 있는 현실에서 로타리 클럽은 자중자애하여 힘든 이웃의 짐을 나눠질 수 있는 배려가 있어야 한다."라며 "회원님들이 열정으로 도와주시면 꿈이 현실이 되도록 앞장서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국제로타리클럽 김원표총재는 오늘의 이·취임식을 치사하며 "동안동 클럽과 안동하회클럽은 회원 모두가 신뢰 속에 서로가 서로에게 큰 역할을 담당하면서 좀더 멋있고 보람되게 지역의 모범을 보여달라"라며 "동안동 클럽과 안동하회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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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5 20:37:1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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