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회마을 종합식품(대표 서진태)이 '2008 지역특화선도기업' 지원사업에 경북 최고 점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주)하회마을종합식품                                                    (사진제공: 안동시청)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주관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전국 142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각각 2개 업체씩을 추천받아 현장실사와 평가위원회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유망 기업에 대해 마케팅 및 기술 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기업당 최고 8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43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경상북도는 (주)하회마을 종합식품 회사를 포함해 6개 업체가 선정됐다.

하회마을 관문에 소재한 (주)하회마을 종합식품은 간고등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이번에 응모한 소재는 간고등어 내장만 제거한 후 원형 밀봉 상태로 출시하던 방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간 고등어를 조림한 레토르트[retort] 파우치 제품개발을 컨셉(consept)으로 한 사업화에 초점을 둔 프로젝트다.

안동시 관계자는 "개발상품은 보존성을 높이고, 휴대와 운반은 용이하게 하는 한편 조리는 한층 간편해졌다는 평가와 함께 바쁜 현대인의 식문화에 맞는 21C형 식품이라는 찬사를 받아 앞으로의 사업성과를 더욱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5일에도 경북도가 주관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평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기업지원 분야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안동 간 고등어 전문단지 조성(2009년)과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입주공고(7월 상순경)에 때맞추어 기업을 육성하고 유치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관련조례를 대폭 손질할 계획이다.

2008-06-26 17:27:54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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