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관절신경도수치료의학 물리치료사학회 국제(한·일)학술 세미나가 29일 오전 9시 안동병원 컨벤션 홀에서 열려 한·일 두 나라간 학술 교류를 통한 세계적인 의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관절 신경도수치료(ANA)의학 물리치료사 학회가 주관하고, 안동시 보건소와, 사단법인 대한물리 치료사 협회가 후원을 맡아 안동지역 뿐 아니라 타 의사 등 30여명이 참여 하였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양국이서로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의 시간을 가지고, 우의와 민간교류 확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홍보하고 안동의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본격적인 세미나에서는 일본 국립오사카병원 재활의학 부장(NOBATA YOSHIYUKI) 및 국립오사카 미나미 병원 물리치료과 부장(NISHIZONO HIROAKI), 야마구찌 우배 재활병원 물리치료과장(MASAGO KEIICHI) 등과 안동시 보건소(안승우)가 이번 세미나에 주제 발표 및 강의를 맡았다.

이번 세미니는 안동과 일본을 상호 방문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3회째 세미나에서는 약 85%의 원인 불명인 요통과 목·허리 디스크에 대한 새로운 원인 규명과 치료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어 임상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관절싱경 도수 치료는 통증을 순수하게 손으로 미세한 관절을 조절해서 통증완화와 관절기능 회복을 시키는 의술로써 마술의 손으로 통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매우 높게 평가 받고 있는 치료술로, 요통과 무릎관절통, 어깨결림, 팔꿈치 통증 등과 같은 근골격 계통의 질환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학회에서 발표 되었다.

               <관련사진>

2008-06-29 13:24:0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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