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설관리공단은 저비용 고효율로 경영성과 극대화를 위한 경영혁신 교육을 3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외부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의 실장전문위원 정용하 경영학 박사를 초빙하여 '지방 공기업에도 경영마인드 도입 및 경영혁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직원을 비롯해 지역의 유관기관 경영관련 직원 1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정용하 박사는 "공기업 중 공단은 돈을 버는 곳이 아니다."라며 "수익은 시설을 지방자치 단체들이 직접 관리 했을 때 보다 비용이 적게 발생하는 비용절감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기업의 성패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투철한 사명의식, 확고한 경영마인드에 달려있다."라고 강의했다.

강의에 참석한 안동시시설공단의 한 직원은 "깨끗하고 투명한 공기업, 고객이 만족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하여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타 공단의 다양발 발전 모델을 벤치마킹 하는 등 시행착오를 줄여 나간다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 설 수 있는 공기업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지난 2007년 1월 설립한안동시 시설관리 공단은 정기적으로 직원들의 친절교육 및 경영혁신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 관리와 경영혁신을 통하여 수익성과 공익성의 조화를 이루고 시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경영성과 극대화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끝임 없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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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 15:23:4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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