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한규)는 7일 오전 10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소 격납고에서 무사고 비행 다짐 하절기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중에 있고 7월중순부터는 밤나무 항공방제를 위해 경남 및 전라도 지역으로 방제에 나섬에 따라 무사고 비행을 다짐하는 결의대회 겸 교육으로 실시됐다.

또한, 헬기에 의한 임무는 항상 위험하지만 항공방제는 무더운 한 여름에 실시되고, 농약이 가라앉아야 효과가 있어 저공비행을 해야 한다. 작년 8월에는 충남에서 항공방제 중이던 산림청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순직한 일이 있는바, 안전결의대회를 통해 경각심를 다시 한번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산림항공관리소 전직원은 결의대회를 통해 항공방제 및 인명구조(재난지원)시 안전을 최우선으로해 임무를 수행하고 안전사고 및 개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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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8 20:43:01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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