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기능인들의 축제인 '2007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가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폴리메카닉스 등 47개 직종에 45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구미시를 비롯한 안동시 생명과학고등학교 등 5개시 8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구미시 금오공고에서는 폴리메카닉스 등 20개 직종에 200명, 경주 신라공고에는 자동차정비 등 7개 직종에 66명, 포항 흥해공고에는 메카트로닉스 등 5개 직종에 60명, 상주공공에는 조적 등 5개 직종 33명, 경주 디자인고에는 장식미술 등 6개 직종에 33명, 안동 한국생명과학고에는 농기계수리 등 2개 직종에 20명, 안동교도소에는 창호 1개 직종에 7명이 출전,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능인들이 평소 연마한 기술을 겨루며 입상자는 시험 없이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증이 주어지며, 오는 9월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한편, '2007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은 4월 11일 오전 11시 금오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007-04-03 09:30:58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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