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귀촌·귀농 희망자들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영농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21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교육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모집이 끝나는 9월 경 4박5일의 일정으로 운영하게 되며 안동이 고향이고 안동으로 귀촌·귀농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며, 타지역에 거주하며 안동으로 귀촌·귀농을 원하시거나 안동시 전원주택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lim3580@hanmail.net)접수가 가능하며, 서식은 안동시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교육장은 지난 6월 개장한 안동시 와룡면 중가구리 도농교류센터에서 이루어지며, 숙식과 교육비용 등은 전액 안동시에서 부담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유기농법, 밭작물재배, 전원생활에 필요한 유실수 가꾸기, 전래 민간 약초의 효능과 재배사례, 도시민의 Agri-Life, 정원가꾸기, 좋은 전원주택 마련하는 법, 농촌 정주사업 시책 등 이론과 실습, 토론과 세미나 현장견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안동시 귀농인정 대상자로 특별관리되고, 다양한 귀촌·귀농 정보가 제공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은 전통과 역사, 자연생태가 살아있는 곳으로 푸른 자연과 함께 전원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전원생활에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8-07-21 09:37:0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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