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청소년수련관은 22일 오후 1시 청소년 바른생활 3쾌 프로젝트를 운영을 통해 도시학생들보다 문화체험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소년 바른생활 3쾌 프로젝트는 국가로부터 인증 받은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청소년수련활동 선택의 장을 조성하고 청소년 수련활동 전반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확보하며 지역 청소년들과 부모들에게 국가로부터 인증 받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 한다.

3쾌란 유쾌·상쾌·통쾌로 22일 청소년 바른생활 3쾌 프로젝트에는 안동시 와룡초등학교 전교생들이 참석해 유쾌(유쾌한 느낌의 문화활동)의 시간으로 영화감상을 통한 공연장에서 지켜야 할 예절 알아보기 시간을 가졌으며, 상쾌(상쾌한 몸만들기)의 시간에는 수영 등의 강습을 받으며 수중활동을 통한 상쾌한 몸 만들기를 가졌고, 통쾌(통쾌한 마음으로 신명깨우기)의 시간은 전례놀이를 통한 숨어 있는 신명을 깨우는 놀이를 즐겼다.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 바른생활 3쾌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되어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각 학교에 참가 의사를 타진한 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며 "많은 학교가 참석하여 아이들의 인서교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와룡초등학교 권숙정 교사는 "아이들이 거의 실내 생활만 하다가 이렇게 바른 생활 프로젝트를 접하므로서 공부에 활력을 주고 생동감을 주는 것 같다."며 "문화시설을 경험하고 교과과정에 들어있는 물놀이 등 좋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신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07-22 15:17:2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