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북지사 기쁘미 봉사단(지사장 김임호)은 4일과 5일 풍천면과 길안면 장날을 맞아 '하계 특별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안동시 새마을부녀회의 도움을 받아 실시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인해 급증하는 전기소비로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및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재래시장 내 상가 인입선 정비와 구내 전기설비정비 및 노후 계기함 교체 등 전기설비고장 위험개소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시행했다.

특히,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전기사용 민원상담은 물론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홍보용 부채를 나눠 주고 음료수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전 경북지사는 8일과 11일, 14일 풍천면과 일직면, 옹촌리 등 3개 읍면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추가로 계획해 고객 접점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08-08-06 09:38:51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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