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현은민 교수)에서는, 2008년도 제2차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주거인테리어개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주거인테리어 개선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의 가정이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과 동시에, 안동대 학생들에게 인테리어 디자인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전공 실기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취업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안동대학교 주거인테리어소모임 '꼬틀'(회장: 생활환경복지학과 김은혜, 지도교수: 생활환경복지학과 배정인 교수)이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하며, 경북안동자활훈련기관 집수리사업 팀의 협찬으로 시공한다.

사업 대상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 중에서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두 가구이다.

'꼬틀'은 지난 2003년도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프로그램'을 펼쳐 여성부장관으로부터 여대생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등 전공지식을 활용하는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관련사진>

2008-08-28 15:59:1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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