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회장 김승철)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확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11월 4일 목요일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예안면 인계리 과수농가에서 사과 수확과 선별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는 회원은 참여하지 않고, 작업자 간 거리 유지와 작업 중 마스크 착용 및 대화 자제, 개별 이동 권고 등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에서는 농촌 지역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매년 정기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승철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1-11-08 12:57:1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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