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졸업 조각가들의 다양한 작품 감상의 기회가 되고 있는 제16회 안동 조각회 조각전이 5일부터 11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안동대학교 미술 대학원 이상 졸업자들이 서로간의 친목도모와 자신들의 작품을 안동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안동대 선·후배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안동대학교 미술관련 교수님들의 작품도 찬조 형식으로 전시되어 있어 조각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권남득 씨는 "안동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부족한 실력의 작품전이지만 많은 격려와 고견으로 아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열린 조각 개막전에서 안동시장은 "안동조각회는 경북을 대표하는 순수예술단체로 매년 기념전을 개최하여 조각문화의 저변확대와 신진작가 발굴 등 우리지역 예술 발전 및 지역민의 문화 향수를 채워주는 초석이 되어왔다."며 "조각가들의 땀 흘린 노력으로 결집된 조각 예술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09-06 16:42:5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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