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1일 오전 9시30분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 지원단별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안동시장을 비롯해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관련 지원팀과 관계 공무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재까지의 준비 상황과 앞으로의 준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축제지원단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과 제38회 안동민속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위하여 지난 8월 12일 축제지원단 1차 보고이후 추진업무의 실적과 축제 전까지 추진할 내용을 최종적으로 점검 했다.

오늘 축제지원단 보고회는 팀별 추진실적과 계획을 보고하고 각 팀별로 예견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토의하여 보완시키는 한편 지원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축제 지원단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다졌다.

축제지원단은 축제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9월 12일까지 탈춤공원에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랜드마크 할 수 있는 높이 7M의 대형 양반탈 조형물을 설치하고 남안동?서안동 IC에도 양반탈 조형물을 설치하여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또한, 법흥고가다리에는 축제홍보 벽화를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9월 19일까지 시내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육사로 주변 초롱배너 60개, 일반배너 450조를 축제 주변 유도를 위해 비치한다. 뿐만 아니라 육교현수막 10개, 깃발 460개를 제작·게첨하고 애드벌룬 15개를 시청·탈춤공원·웅부공원 등에 띄워 축제홍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4일까지 공연무대를 제작·설치하고 공연장 디스플레이, 부스 설치 등 축제장 시설물 전체를 배치하여 축제 기간 중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장은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보고를 듣고 선유 줄불놀이의 비유를 들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사진>

2008-09-11 10:31:2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