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이상무)은 6월7일(화) 오전9시30분 풍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의식) 유아들과 함께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으로 미우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공연 '스마트폰을 공짜로 드립니다'와 '공포의 새우눈'을 감상했다.

'스마트폰을 공짜가 드립니다' 동화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들으며 왜 스마트폰 많이 사용하면 안 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을 가까이하지 않고 그림그리기, 책 읽기 등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공포의 새우눈'의 주인공은 자신의 눈이 새우처럼 가늘고 길게 찢어져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예쁜 눈으로 바꾸어 지내보니 지금의 내 모습이 가장 나다운 모습임을 알게 되는 내용의 동화책이다. 미우 작가가 직접 제작한 소품들로 이루어진 인형극을 통해 동화를 더 실감나게 들을 수 있었다. 이 동화를 통해 유아들도 지금 나의 모습을 사랑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로 약속하였다.

이상무 원장은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인근 소규모 학교가 공동으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유치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6-07 15:15:06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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