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선초등학교(교장 손선자)는 전교생(58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금) 2022학년도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테라리움 꾸미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생태전환교육주간을 맞아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테라리움에 대한 소개(유리용기 안의 작은 정원-밀폐된 유리병속에서도 적당한 빛만 있으면 용기속에서 물과 산소가 순환되어 성장이 가능한 원리를 이용한 정원)가 끝난 후 시작된 '테라리움 꾸미기'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투명한 용기 속에 흙을 채워넣고 크고 작은 식물을 아름답게 배치하여 보았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권○○ 학생은 "오늘 테라리움 꾸미기를 해봤는데 어렵지 않으면서 나만의 정원을 꾸며보아서 재미있었어요. 요즘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서 좋아요"라며 체험에 참가한 소감을 말했다.
서선초등학교는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예산 지원을 투입해 학교로 찾아오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찾아오고 싶은 학교로 알려져 학생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작은학교 살리기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손선자 교장은 "생태전환교육주간을 맞아 서선초등학교에서는 환경보전을 위한 마음을 키워주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022-06-13 12:55:4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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