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김정기)는 6월 11일(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B.T.S 환경동아리' 2차 활동으로 15여 명의 4~6학년 학생과 선생님들은 EM 흙 공을 활용한 환경정화 활동과 낙동강 변에서 자전거 타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B.T.S 환경동아리는 안동 낙동강변 일대를 자전거 타기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동아리이다(B.T.S는 Bycicle club with Teachers and Students의 약자). 매 활동에서 자전거 안전 교육, 자전거 점검, 헬멧 착용 방법을 숙지하고 시작하며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의 '2022년 학생 안전 교육 용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안전용품(헬멧 등)을 지원받게 되어 더욱더 안전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B.T.S 환경동아리 2차 활동으로 지난 5월 25일(수)에 만들어 놓은 EM 흙 공(EM 활성 액, 세라믹 분말, 발효제, 황토, 약간의 생수를 섞어서 만들어 2주 이상 숙성시켜 유익한 곰팡이를 키움)을 가지고 낙동강 물에 투척하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EM 흙 공이 낙동강 물을 더욱더 깨끗하게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마다 있는 힘껏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전거 코스도 다양하게 하여 학교에서 출발하여 음악 분수대를 지나 낙천교 아래 자전거 도로, 정하동으로 건너가는 나무다리를 지나 안동교를 통과하여 2시간 가량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도착하였다. 참가한 최○○ 교사는 "안동교 위를 지나면서 안동 시내와 낙동강 변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학생들과 주말에 자전거를 타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말하였다.

김정기 교장은 "자전거 타기와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안전의식과 자연을 보호하고 실천하는 습관을 키우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활동하여 서로 소통하고 주말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어서 건강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해 본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2022-06-13 12:55:5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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