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초등학교(교장 김성택)는 6월 15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동시 생활체육공원에서 자전거 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자전거 문화체험은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한 자전거교실 중 '자전거 데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22학년도 건강 체력 증진 선도학교로 지정된 임동초등학교는 학교 체육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 및 비만 감소, 다양한 신체활동과 단체 활동을 통한 창의·인성 함양, 저체력, 비만 학생의 자아존중감 및 사회성 함양, 기초체력 및 자기효능감을 높여 체육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외에도 건강달리기, 피티데이, 태권도교실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문화체험은 안동시 생활체육공원에 위치한 4곳의 녹색자전거 대여소 중 어가골, 영호대교 2곳의 대여소를 이용하여 학년군별로 나누어 운영하였다. 1~2학년은 영호대교 아래를 시작으로 주변의 자전거 코스를, 3~4학년은 어가골을 시작으로 주변의 자전거 코스를, 5~6학년은 어가골을 시작으로 낙천교까지의 자전거 코스를 체험하였다.

자전거 문화체험을 실시하기에 앞서 지난 5월 안동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2022년 교원 자전거 안전교육 연수'에 3명의 선생님이 참여하여 안전교육을 받았으며, 현장 사전답사와 학생 대상 안전교육을 통해 학교 안에서만 타던 자전거를 학교 밖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타며 자전거 타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아울러 안동시 생활체육공원을 탐색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체험 활동에 참가한 5학년 권○○학생은 "많이 타서 엉덩이가 아팠지만 운동장에서만 타다가 다른 곳으로 나가서 타니까 색다른 경험이었고 다음에는 더 빨리 달려보고 싶다"고 말했고, 6학년 최○○학생은 "5,6학년 다함께 오랫동안 타서 더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또 학교 밖으로 나와서 타고 싶다"고 했다.

김성택 교장은 "안전 수칙을 지키며 자전거 이용방법 및 주행실습 교육을 통한 올바른 자전거 타기 문화를 정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06-16 13:02:06 / UGN경북뉴스(ugnews@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