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여자중학교(교장 박성수)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실무체험'을 실시하였다.

보석감정사, 제과제빵사, 메이커체험 등 다양하고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직업인들이 학교에 직접 찾아와서 실시한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안여중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직업실무체험은 학생들에게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선생님들의 철저한 준비하에 이루어 진다. 먼저 어떤 직업군을 체험할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선정한다. 다음으로 해당 직업군의 전문가와 연락하여 학교에서 학생들이 관심있어할만한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수업 당일에는 학생들이 해당 직업의 장점과 고충 모두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유익한 진로체험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의 한 학생은 "평소에 자주 접하던 직업이 아니라서 좋았어요. 저는 아로마테라피스트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직접 학교로 찾아와서 강의를 해주시니 학교에서 편하게 궁금한 것들을 다 물어볼 수 있었어요"라고 전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을 해소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다른 학생은 "다음 체험도 기대된다"고 얘기했다.

2022-07-13 12:30:09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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