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순조)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원승)는 7월 25일 중복을 맞아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 5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사랑듬뿍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삼계탕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스럽게 손질해 사랑이 듬뿍 담긴 삼계탕 밀키트 50세트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은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을 향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협의회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권순조 부녀회장은 "코로나와 무더위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분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 보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사랑을 나누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우규 중구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협의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 사는 중구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정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전했다.

2022-07-26 14:09:28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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