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는 개관 1주년 기념으로 9월24일부터 10월8일까지 15일간 '독도와 특수영상의 만남' 특별기획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독도를 좀더 가까이 보고, 느끼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은 독도연표를 비롯한 고지도, 고문서, 자연·생태환경 자료들을 3D입체영상, 플레시애니과 입체사진 및 패널 등을 통해 생동감 있게 구성해 전시했다.

또한, 입체영상관에서는 국내 영상으로 안동시가 제작한 태조왕건 최대의 결전 '고창전투'를 비롯한 '안학궁', '트리로보', '공룡대탐험'과 외국 영상으로 세계 정상급 영상인 '미로 비너스'외에도 다수의 다양한 특수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오는 9월26일부터 열리는 안동국제탈춤기간과 연계, 청소년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시간을 오후9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지난2007년 9월 국내최초의 디지털 박물관으로 개관해 박물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관련사진>

2008-09-24 17:42:4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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