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재숙)는 지난 25일 새마을 사랑애(愛)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담은 김장나눔 행사는 해마다 실시하는 행사이나 코로나19로 2년간 실시되지 못하다가 올해 시행됐다.

이날 20여 명의 부녀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김장에 매진했다. 부녀회가 담근 김장김치 100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됐다.

박재숙 부녀회장은 "매년 해오던 행사가 지난 몇 년 간 중단되어 이웃을 돕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로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달되었길 바라며, 향후로도 나눔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종호 길안면장은 "우리 면에 계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번 솔선하는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치에 담긴 이러한 마음이 우리 이웃에게 온전히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11-28 15:01:25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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