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혜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5월 17일(수)에 와룡 태리 승마장에서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승마 교실을 실시하였다.

온혜초등학교는 안동시 운영사업인 학생승마 체험 지원사업 및 온혜초의 추가 예산 지원으로 2023학년에도 전체 학생들이 무료로 승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온혜초에서는 승마 교실 운영을 위한 목적을 학교폭력 예방, 생태 교육, 상생 마을 학교 등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본교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승마장과 연계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하도록 계획 있다. 그뿐만 아니라 승마 교실 속 동물과의 교감 활동을 통해 친구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공감 능력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수업의 진행은 학생별 연 10시간으로 진행되는데 2개 조로 나눠 방과 후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업의 진행은 안전 교육, 교감 활동, 승마 이론 교육, 체험 교육 순으로 당일 승마 교육을 진행하였다.

승마 체험 교육 후에는 학생들이 승마와 관련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국어과 경험한 일 글쓰기, 과학과 동물의 특성 등 학년별 다양한 교과와 연계한 교육도 병행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4학년 임○○ 학생은 "작년에 처음 말 안장에 처음 올랐을 때는 매우 무서웠는데, 이제는 조금 더 자신 있게 말을 탈 수 있어요. 말이랑 친구가 된 것 같아요"라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2023-05-18 14:14:00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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