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2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범포 현장인 길안면 묵계리에 위치한 농가의 사과농장에서 축산, 경종농가 및 소비자단체(주부교실)회원 등을 초청해 액비시범포 운영 연찬회를 가졌다.

'가축분뇨자원화사업'은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 액비생산 이용을 통한 가축분뇨자원화 확대로 친환경축산을 실현하고, 축산과 경종농업을 연계한 자연순환농업 조기정착을 유도함은 물론 화학비료 감축에 따른 농가 생산비절감과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액비시범포운영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시범포 운영 성과분석 및 사례발표 등을 통해 액비의 우수성과 친환경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축분뇨 자원화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가축분뇨처리와 더불어 자연순환농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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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0 13:30:04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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