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초등학교(교장 김성택)는 8월 24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을 익혀 습관화함으로써 안전역량과 안전의식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게 되었다.

안전교육은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뉘어져 교통안전체험관, 재난안전체험관, 생활안전체험관, 생명존중체험관, 응급처치체험관에서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해마다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러 가지 안전교육을 좀 더 실제적인 재난 및 위험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주어졌다. 학생들은 지진, 소화기, 완강기, 심폐, 자동심장충격기, 자전거, 생활 등 9가지의 안전교육 체험에 많은 흥미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6학년 김○○ 학생은 "자전거 수신호를 정확히 알게되어 앞으로 자전거 탈 때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고 했고, 4학년 백○○ 학생은 "지진 체험을 해보았는데 무서웠지만 재미있었고, 실제로 지진이 나면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으며, 2학년 노○○ 학생은 "안전체험관에 다녀오니까 재미있었고 안전에 대한 걸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김성택 교장은 "이번 안전교육 체험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24 22:54:20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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