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09 나눔캠페인'이 12월1일 일제히 시작돼 오는 2009년 1월31일까지 2개월간 실시된다.

안동시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금년 '희망 2009 나눔캠페인'을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실시한다.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희망 2009 나눔캠페인'의 붐 조성을 위해 출근하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와 '성금모금운동'을 1일 오전8시 시청,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전개했다.

안동시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왔는데 지난 2005년이 3억원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4억3천만원, 2008년에는 4억6천만 원을 모금하는 등 매년 10% 이상씩 모금액이 증가했다.

이러한 모금액의 증가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기부활동으로 인한 것으로 이러한 시민들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12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이웃돕기 최우수시로 선정된 바 있다.

모금된 성금은 전액 공동모금회에 기탁되며, 기탁된 금액은 공동모금회 배분절차에 따라 각 시에 다시 배분된다. 안동시는 현재까지 작년 모금액의 135%인 6억3백만원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이번 '희망 2009 나눔캠페인'에 참여한 김휘동 안동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생각으로 이번 '희망 2009 나눔캠페인'에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희망 2009 나눔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안동KBS (농협 707017-55-003061) 및 안동MBC(주)(농협 707017-55-003057)등 2개 방송사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및 시청 접수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가두 모금행사를 비롯해 고속도로 IC, 사랑의 자투리991 모금운동, 사랑의 전화 성금모금(ARS:060-700-1212원)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관련사진>

2008-12-01 09:04:40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신윤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