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산업계를 대표하는 전국의 민간의료재단 대표가 '의료산업화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안동병원에서 심포지엄과 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의료재단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대표 의료법인 이사장, 병원장, 임직원 등 2백여명과 보건복지가족부, 의료보건분야 교수 및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안동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의 '21C 한국 국가경쟁력 비전과 의료산업화 전략'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이 이뤄졌다.

또한, 송재찬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정책과장의 '의료산업 선진화 과제와 전략'이란 주제 발표와 목옥륜 전 서울대보건대학원장이 좌장으로 지영건 포천중문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구정회 좋은강안병원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이어졌다.

이어, 의료법인 규제완화 및 경쟁력 강화전략에 대한 전병완 보건복지가족부 의료제도과장의 발표와 이기효 인제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권영욱 천안충무병원 이사장이 토론에 참가한 심포지엄도 열렸다.

한편, 안동병원은 공식행사에 앞서 한국의료재단 연합회 소속 병원의 요청으로 병원경영혁신사례와 안동문화와 건강검진을 상품화 한 헬스투어 및 병원투어, 그리고 고객만족 서비스교육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심포지엄 둘째날은 참가자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지역 문화관광 및 레저시설 이용 등 안동병원 의료관광상품인 '굿모닝헬스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련사진>

2008-11-28 17:46:27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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