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의 본향이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전통문화 체험과 안동문화 이해를 위해 학계와 연구계 및 문화단체 회원들의 안동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호서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60여명이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안동에 머물며 자체세미나 개최와 함께  하회마을을 비롯한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을 관람하고, 국학문화회관에서 숙박했다.

  27일에는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세계적인 협상교육기관인 세계경영연구원(원장: 전성철) 제7기 회원 60여명이 안동을 방문, 가송리 농암종택에서 숙박하며 전통고가옥을 체험하고 분강서원을 비롯한 도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하회마을을 방문하여 한국의 정신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28일에는 우리문화를 보전·관리하고 후손들에게 전하는 순수 민간모임인 마산문화지킴이 일행 40여명이 안동을 찾아 한국국학진흥원과 도산서원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이같이 학계와 연구계 및 문화단체의 잇따른 방문은 한국국학진흥원과 도산서원, 하회마을 등 한국의 정신문화와 유교문화를 한곳에서 체험하기에 용이하고, 매년 35,000여명이 찾고 있는 고가옥체험장과 국학문화회관 등 이와 연계한 숙박시설도 이들의 발길을 끌게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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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7 13:22:28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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